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 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 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 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세상사 스무고개 길
좋은 날만 있을까
이왕이라면 웃으며 살자
말처럼 쉽지 않아도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져
감출수가 없는데
한치의 앞날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게 바로 인생인 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 내봐야 소용 없잖아
가지고 갈 것 하나 없는데
인생사 구비 구비 길
힘든 날만 있을까
마음하나를 내려 놓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도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져
감출수가 없는데
한치의 앞날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게 바로 인생인 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 내봐야 소용 없잖아
가지고 갈 것 하나 없는데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져
감출수가 없는데
한치의 앞날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게 바로 인생인 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 내봐야 소용 없잖아
가지고 갈 것 하나 없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 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어두운 불빛 아래 촛불 하나
와인 잔에 담긴 약속 하나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줄꺼야
날 믿어준 너였잖아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같지 않아도
너만 있어주면 돼
걱정 마 (I Believe)
언제나 (I Believe)
이 순간을 잊지 않을게
내 품에 (I Believe)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 날밤의 단 꿈에 젖어
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꺼야
You're light of my life
You'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걸 다 잃는데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같지 않아도
너만 있어주면 돼
약속해 (I Believe)
힘들 때 (I Believe)
너의 그늘이 되어줄게
내 품에 (I Believe)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날밤의 단 꿈에 젖어
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 꺼야
You're light of my life
You'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 걸 다 잃는데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You're light of my life
You'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걸 다 잃는데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All I ever want is your love
오래 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발걸음을 다시 멈춰서게 해
이 거리에서
너를 느낄 수 있어
널 이 곳에서
꼭 다시 만날 것 같아
너 일까봐 한번 더 바라보고
너 일까봐 자꾸 돌아보게 돼
어디선가 같은 노래를 듣고
날 생각하며
너 역시 멈춰있을까
오래 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내 사랑이
그대로인 것처럼
발걸음이 여길
찾는 것처럼
꼭 만날꺼야
지금 이 노래처럼
날 사랑하는 네 맘도
같을 테니까
오래 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운명처럼 아니면 우연처럼
우리가 다시 예전처럼
만날 수 있다면
너에게 나 해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어
널 다시는 놓치지 않을게
오래 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에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 만큼
울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 만큼 믿고 싶다
꺾어진 나이라고 무시하지 말아요
인생의 계급장은 늘어만 가고
온몸이 쑤시고 아파 와도
마음은 이팔청춘입니다
아
불꽃같은 사랑을 할래요
나는 아직 뜨겁답니다
나이야 가거라 숫자야 가거라
야속한 세월아 너 먼저 가거라
나 이제 사랑할 나이
꺾어진 나이라고 무시하지 말아요
인생의 계급장은 늘어만 가고
온몸이 쑤시고 아파 와도
마음은 이팔청춘입니다
아
불꽃같은 사랑을 할래요
나는 아직 뜨겁답니다
나이야 가거라 숫자야 가거라
야속한 세월아 너 먼저 가거라
나 이제 사랑할 나이
아
불꽃같은 사랑을 할래요
나는 아직 뜨겁답니다
나이야 가거라 숫자야 가거라
야속한 세월아 너 먼저 가거라
나 이제 사랑할 나이
내 나이 사랑할 나이
그렇게 말 하지 마
제발 그녈 욕하지 말아줘
그 누구보다도 내겐 좋은 여자니까
내가 하고 싶어 잘해준걸
고맙다 말 못 들어도
잠시나마 웃어주면 난 행복해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워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 거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난 바보니깐 괜찮아
아무리 아프게 해도 못 느껴
내 걱정하지 마
못났대도 할 수 없어
나를 자랑스레 여길 분께
가끔 미안해진데도
기꺼이 나 그녈 위한 바보로 살래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 걸로도 감사해 워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 거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 할래
언젠가 그녀가 날 떠날 걸 잘 알아
시작이 있음 끝도 있는 걸
그 시간이 알고 싶어서라도
끝까지 가보려 해 워
그렇게 불쌍한 듯 날 바라보지 마
그래도 나는 행복하니까
언젠가 그녀를 보내 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
언젠가 그녀를 보내 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
세상이란 장애물이 너의
앞길을 가로막을 때 날 봐
언제나 너의 곁엔 내가 있어
불안 따윈 1도 없을 테니
이렇게 always always
내가 너를 지켜줄게
나를 믿고 가 오
거친 세상이지만
나를 믿고 가 오
나와 함께라면 ready to go
창밖으로 비쳐오는 태양
시시각각 바뀌는 구름의 모양
공기를 가르며 와닿는
바람의 향기가 느껴지니
이렇게 always always
내가 너를 지켜줄 테니
나를 믿고 가 오
거친 세상이지만
나를 믿고 가 오
나와 함께라면 ready to go
Let's go go right away right away
When we go go go far away far away
참 다행이지 나의 옆이 너라서
내 어깨에 기대어
손을 꼭 잡고 같이
어디로든 가자
나를 믿고 가 오
거친 세상이지만
나를 믿고 가 오
나와 함께라면 ready to go
Let's go go right away right away
When we go go go far away far away
가지 마 가지 마
동아줄로도 못 잡는 청춘
미련 만 한숨 만
제발 남지 않는 삶이 되길
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
살아왔던 날들이
후회 한 점 없다면 그건 거짓말
그저 오로지 사랑 하나만을 위해
나 살리라 오늘 내일도
가지 마 가지 마
동아줄로도 못 잡는 청춘
미련 만 한숨 만
제발 남지 않는 삶이 되길
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
살아왔던 날들이
후회 한 점 없다면 그건 거짓말
그저 오로지 사랑 하나만을 위해
나 살리라 오늘 내일도
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
살아왔던 날들이
후회 한 점 없다면 그건 거짓말
그저 오로지 사랑 하나만을 위해
나 살리라 오늘 내일도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꺼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 날을 후회 할꺼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꺼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꺼야
잊을수는 없을꺼야
잊을수는 없을꺼야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나 가끔은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한때는 달콤한 꿈을꿨죠
가슴도 설레었죠
괜시리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어쩐지 옛 사랑이 생각났죠
당신도 나만큼은 변했겠죠
그래요 가끔 나 이렇게 당신
땜에 웃곤 해요
그땐 정말 우리 좋았었죠
하지만 이대로 괜찮아요 충분히
사랑했죠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겠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언젠가 내 사랑을 찾겠죠
언젠가 내 인생도 웃겠죠
그렇게 기대하며 살겠죠
그런대로 괜찮아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